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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GAZINE EDITORIAL #1 : ABOUT CITYBOY AND SHIRTS


최근 시티보이룩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있다. 시티보이의 어원부터 스타일링 방법까지 알아보자.





시티보이룩의 첫 느낌


흔히 보이는 시티보이룩이라는 컨셉의 착장들을 보면 느껴지는 것들은 오버한

실루엣과 함께 편한 느낌, 그리고 캐쥬얼함이 물씬 느껴진다.

깔끔하면서 캐쥬얼함이 느껴지는, 지난 패션 트렌드들이 적절히 융합한듯한 멋스러운 스타일이다.

 






시티보이의 어원


이 시티보이라는 어원은 일본의 패션, 라이프스타일 매거진인 뽀빠이(POPEYE)에서 시작되었는데

해당 매거진에서 내린 시티보이룩에 대한 정의는 아래와 같다.


‑뉴욕 교외에 살고있는 가정환경이 좋은 백인 소년

‑조금은 내성적인 성격에 마른 체형의 문화계 소년

‑독서나 음악 감상등 인도어 컬쳐의 호기심이 많은 소년

‑스포츠를 즐길줄 알고 볼줄 알며, 동경하는 슈퍼스타가 마음속에 있는 소년

‑일상생활의 작은 발견을 추구하고, 끝없는 자신의 미래를 항상 모색하는 소년


위 5가지 조건의 컨셉을 가지고 스타일로 승화시킨 패션. 그것을 시티보이룩이라고 칭한다.

 






시티보이 스타일이란?


시티보이룩은 기본적으로 아메리칸 캐쥬얼(American Casual)이라는 큰 카테고리 안에서

파생된 스타일 중 하나라고 볼 수 있는데

흔히 아메카지라 부르는 이 아메리칸 캐쥬얼이 무엇이냐면 간단하게 '미국식 캐쥬얼' 스타일이란

단어로 일본인들이 해석한 미국인들이 입을법한 일상적인 패션이라고 보면 된다.


"그래서 시티보이룩은 무슨 옷을 입어야 하는건데?"


필자는 시티보이룩은 어떻게 입는 룩이라고 정확하게 아이템이 정해져있지 않다고 생각한다.

무슨 옷을 입어라 이런게 아닌 굉장히 추상적이면서 일본인들이 느낀 미국에 대한 동경과 환상.

그것들을 옷으로 표현한 하나의 스타일이다.

 





 

커스텀어클락 시티보이 오버핏 셔츠 발매


커스텀어클락에서도 시티보이룩을 기반으로한 오버핏 사이즈의 셔츠가 발매되었다.

뽀빠이의 스타일 디렉터였던 아키오 하세가와(Akio Hasegawa)는 스타일링을 할때

착용할 아이템들을 훨씬 더 업사이징시킨다.


그에 따라 이번 셔츠도 어깨와 가슴폭은 정 핏에서 2~3사이즈는 업 사이즈된 오버핏으로 나왔으며

넓은 품과 상반되는 트렌디한 기장감의 총장을 설정하여 편안하게 착용 가능하다.

 






시티보이 오버핏 셔츠의 디테일


원단은 컴팩트사로 선염 제직된 코튼 40수의 스트라이프,

리넨/레이온 40수 혼방사로 제직된 솔리드 셔츠 2가지가 있다.


바이오 워싱 가공처리하여 소프트한 터치감과 함께 세탁시 뒤틀림, 수축률을 최소화 시켰고,

등에는 활동성을 고려한 요크주름을 넣었다.


평소에 편안한 스타일을 좋아하고 아메카지 스타일을 시도해보고 싶었다면 좋은 가성비의

커스텀어클락 시티보이 오버핏 셔츠로 입문하여 스타일링 해보는걸 추천한다.